![[영국 런던 여행] 추천 관광지! (2편)](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PxvDU%2FbtrU44g1jdK%2FnNS7i0AAwNmJl9aMifDByK%2Fimg.png)
영국 런던 여행 관광지 추천 2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런던 추천 관광지 포스팅에 이어서, 영국 여행 추천장소, 추천관광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웨스터 민스터 사원, 버킹엄 궁전, 기마병/근위병/ 교대식, 트라팔과 광장, 내셔널 갤러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영국 런던 추천여행지
1. 웨스터 민스터 사원
2. 버킹엄 궁전
3. 트라팔가 광장
4. 내셔널 갤러리
1. 웨스터 민스터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잉글랜드 국교회 성당으로써, 영국 왕실의 대관식 등 왕실 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또한, 영국 왕족과 위인들의 무덤이 있으며, 영국고딕 양식의 매우 거대한 성공회 교회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와 헨리 7세를 비롯한 역대 왕들과 영국 총리, 아이작 뉴턴, 찰스 디킨스, 찰스 다윈, 헨델, 스티븐 호킹,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등의 유명한 위인의 무덤이 있습니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27 파운드로, 미리 입장권 예매를 해도 되고, 줄 서서 입장할 때 구매해도 됩니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1천 년이 넘는 영국의 역사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런던 여행 관광의 필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1천 년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의 내부 입장을 원래 계획하기 않았기 때문에, 입장권만 사서 입장하며 내부를 구경하였습니다.
내부로 입장하면 입구 부분에서, 한국어 오디오 지원되는 가이드 장비와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가이드 장비의 모니터를 보며 설명들으면, 훨씬 재미있고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 대한 이해를 하며 관람할 수 있네요!
정말 많은 왕들과 위인들의 무덤이 있어, 제가 알고 있는 위인의 묘비를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사원 내부는 고딕양식으로 되어있어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가이드의 투어를 신청하지 않아 설명 없이 관람하게 되어 매우 아쉬웠네요. 영국의 역사가 담겨있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버킹엄궁전(기마병, 근위병 교대식)
버킹엄 궁전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영국 왕실들이 살고 있는 관저이며, 국빈을 맞이하는 공식적인 장소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독일 나치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종전 후 복구되었다고 하네요.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데, 국왕 및 왕실이 휴가를 떠난 시기에는 일반인들의 관람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7~9월 여름휴가 때 개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버킹엄 궁전 관광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버킹엄 궁전을 보러 오죠~ 특별한 날에는 기병대 교대식과 근위병 교대식을 동시에 진행하니, 둘 중 하나 선택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위병 교대식만 하는 걸로 알고 있네요.
기마병 교대식(The horse guards parade)은 약 10시 30분 정도에 Horse Guards Parade(구글지도)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운이 좋게 제가 영국을 방문했던 시점이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시기여서, 기마병 교대식, 근위병 퍼레이드, 군악대 퍼레이드를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매우 운이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기마병이 좌우로 마주 보고 선 뒤, 한 바퀴 돌아 교대를 하는 교대식이었습니다. 기마병의 옷과 칼이 너무 멋있었고, 영국 기마병의 든든하고 절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마병이 탄 말도 한국말보다는 훨씬 크게 느껴졌네요!
기마병 교대식을 마치고, 근위병 퍼레이드를 보러 갑니다.
저 날은 군악대까지 퍼레이드에 참석해 너무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버킹엄 궁전 앞을 행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영국 왕실의 위엄이 느껴지는 근위병과 군악대의 행진이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 시간 맞추고, 구경하기 좋은 장소를 첫 방문에 찾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버킹엄궁전+근위병 교대식 관람을 하는 투어를 신청하여 근위병 교대식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런던 시내투어 중, 버킹엄궁전 및 교대식 관람이 있어 가이드님의 추천에 따라 편하고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3. 트라팔가 광장
트라팔가 광장은 코번트 가든에 있는 광장으로,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여 1805년 만들어졌습니다. 본래는 에드워드 1세의 왕가의 정원이었으나, 1820년대 이 지역을 재개발 의뢰하면서 지금의 광장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에 큰 분수대가 있고, 넬슨제독의 기념비가 높이 솟아 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내셔널갤러리 건물이 보입니다. 내셔널 갤러리 잎구 앞 광장 쪽에는 행위 예술가들이 많이 있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넬슨 기념탑 아래에는 전쟁과 관련된 벽화가 4면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넬슨 제독 기념비 밑에는 동서남북으로 4마리의 거대한 사자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하여, 나폴레옹 군의 대포를 녹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죠. 4마리 사자는 각각 희로애락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표정인지 맞춰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ㅎㅎ
트라팔가 광장은 런던 여행하면서 무조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광장입니다. 역사적인 배경지식을 알고 구경한다면 더 의미 있는 관람이 되겠죠!
4.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 최대 미술관중 하나로, 세계 3대 미술관에 속하는 규모가 매우 큰 미술관입니다. 초기 르네상스 시대에서 19세기 후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각국의 명작도 골고루 수장하고 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크게 5가지 구역으로 구분됩니다. 1200~1500 년대, 1500~1600 년대, 1600~1700 년대, 1700~1900 년대, 기획 전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시간순서 대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연도 순서대로 관람을 하면, 미술의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관찰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과 관련된 그림들은 의미를 잘 몰라서 가볍게 보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내셔널 갤러리에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모네와 반코르 작품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인상파 화가 모네의 작품 대표적인 작품 The Water-Lily pond(수련 연못)와 Irises(붓꽃)를 관람했습니다. 모네가 인상파의 창시자라고 불리는데요, 동시대 때 유사한 인상파 스타일의 작품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그만큼 미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느껴지네요. 수련 연못은 모네의 집에 있는 곳을 그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모네 집 투어도 해보고 싶네요! 프랑스 상부 노르방디에 있는 도시 지베르니에 클로드 모네의 집과 정원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반 고흐의 Sunflowers(해바라기)와 Long Grass with Butterflies를 관람하였습니다. 반 고흐는 후기 인상주의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화가로 유명하여, 표현주의 미술의 시초라고 평가됩니다. 과거에는 대상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면, 반 고흐는 감정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렸다는 점으로, 미술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예술가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위의 두 작품 이외에도,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밤의 카페테라스 등의 수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모네, 반 고흐 작품 이외에도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맨 아래 작품은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려진 것 같아, 너무 아름다워 감탄하며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네요ㅎㅎ 어떻게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지?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고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ㅎㅎㅎ
이 밖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으니 미술작품에 관심 없는 분이더라도, 꼭 방문해서 대표작을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관람 코스인, 기념품샵에서 내셔널 갤러리 검은색 에코백(£3)과 150 piece 퍼즐 (£8.95)에 구매했습니다.
여기까지 영국 런던 관광지 추천 2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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