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에든버러 여행 일정 코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최근에 다녀온 영국 런던,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행의 일정 과 코스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여행한 일정 및 코스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사진보다는 글 위주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 숙소 정보
- 에든버러 : ibis Edinburgh Centre South Bridge - Royal Mile 1박 2일, 가격 약 20만 원
: 장점 : Waverley 역 밑 구시가지에 위치함,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 프렌차이즈라서 서비스가 좋음(짐보관)
: 단점 : 방이 매우 좁음
- 런던 : hub by Premier Inn London Covent Garden hotel 5박 6일, 가격 £974.5 (1박당 약 29만 원)
: 장점 : 채링크로스 역, 래스터 스퀘어 역 3분 이내 거리, 엠방크먼트 역, 코번트 가든역, 피카딜리 서커스역 8분 이내거리, 위치 하나만으로 최고의 위치라고 할 수 있음. 소호, 트라팔가 광장, 피카딜리 서커스, 코번트 가든 어디든 가기 좋은 지리적 위치, 조식 빵 여러 개, 오트 포리지, 주스, 요구르트 주문가능(£5)
: 단점 : 방이 매우 좁음, 바닥에 캐리어 2개 펴기 힘듬. 수건교체, 룸 청소 당일 오전에 말해야 청소해줌
지금부터, 총 6일간 여행 일정/코스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1일 차 (에든버러) : Edinburgh In, 로열마일, 빅토리아 스트리트, 에든버러 성, 칼튼 힐
저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헬싱키 경유, 에든버러로 입국하였습니다. Fin Air 탔고요, 왕복 가격 약 1인당 150만 원 정도에 항공권 구매했으며, 서비스/공간/시설 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Fin Air의 이미지가 안 좋아 많이 걱정했지만, 하나도 문제없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에든버러 공항에 도착 후, 에어링크 100 버스를 타고 Waverley역에 도착해 짐을 숙소에 맡기고 자유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에든버러는 시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1박 2일 정도면 대부분 구경할 수 있고, 2박 3일이면 충분하게 관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이랜드나 다른 지역을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야기가 다르겠죠ㅎㅎ
숙소에 짐을 맡긴 후, The Piemaker에서 하기스 파이, 수프 등을 먹고, 로열마일, 빅토리아 스트리트(다이애건 앨리), 에든버러 성을 구경하였습니다. 로열마일/빅토리아 스트리트를 구경하면서 많은 해리포터 기념품샵, 캐시미어샵, 화장품 샵 등을 방문하였으며 오후 한나절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해지기 전, 칼튼 힐에 올라가 야경을 보았습니다. 한 시간 정도 산책하며 해지기를 기다려 야경을 구경하고 내려와 Bar + Block Steakhouse Edinburgh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스테이크와 Side Manu들이 맛있었습니다.
2022.12.25 - [유럽여행]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 여행 추천 관광지! (1)
2일 차 (에든버러->런던):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오전에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에서 바비 강아지 동상을 보고, 톰리들, 맥고나걸, 무디 묘비 찾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스코틀랜드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2~3시간 정도면 박물관 구경을 넉넉하게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옥상 7층 야외 전망대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념품샵은 1층에 있으니 잊지 말고 방문하시고요!
그리고, 런던으로 출발하기 전 아쉬웠던 곳을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로열마일과 빅토리아 스트리트를 다시 한번 방문해서 기념품(캐시미어 목도리, Bee Wax 화장품, 해리포터 액세서리)을 구매했고, 마지막으로 길을 거닐며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Oink Victoria Street에서 폴드포크 샌드위치를 하나 포장하여, 런던 가는 기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에든버러 Waverley역에서 런던 Kings Cross 역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Trainline"이라는 어플을 설치하시면 모바일 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12.31 - [유럽여행]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 여행 추천 관광지! (2)
3일 차 (런던): 빅벤, 웨스트 민스터 사원, 수상관저, 버킹엄 궁전, 레스터 스퀘어, 차이나타운, 웨스트엔드, 코벤트 가든, 시티오브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타워브리지, 대화재기념비, 뮤지컬(레미제라블)
저는 런던 첫날, 오전/오후 런던 시내투어를 진행하며, 전체적인 지리와 배경지식을 설명 들었습니다. 가이드님께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고, 추천받을 수도 있어 간단한 투어 신청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전 : 빅벤 국회의사당 - 웨스트민스터 사원 - 수상관저 - 호스 가드 - 세인트제임스 파크 - 버킹엄 팔레스 - 그린파크
오후 : 레스터 스퀘어-차이나 타운-웨스트엔드-코밴트 가든- 시티오브런던-세인트 폴 대성당-영란은행-로열 익스체인지-레든홀마켓-모뉴먼트-타워브리지-런던탑
투어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후 5시 20분쯤, 투어를 마치고, 미리 예약한 레미제라블을 관람하기 위해 Sondheim Theatre으로 이동합니다. 뮤지컬은 약 2시간 30분? 3시간 정도 상영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뮤지컬이 너무너무 감동적이어서 꼭 뮤지컬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01.02 - [유럽여행] - [영국 런던(London)] 여행 추천 관광지! (1편)
4일 차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템즈강변 야경 산책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하기 위해, 오전엔 휴식 및 해리포터 스튜디오 이동을 하였고요, 약 13시쯤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입장하여 약 5시간 정도 관람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천천히 구석구석 다 구경하며 관람하였기 때문에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네요. 4~5시간 정도 관람 시간을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영어로 가이드해주는 유료 가이드서비스가 있고요, 한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를 예약해서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를 많이 봤기 때문에, 투어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관람만 하였습니다. 구경하다 보면 배고플 수 있으니, 끼니를 꼭 든든하게 챙겨드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유스턴 역(Euston)에서 10분 정도 걸어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왓포트 정션까지 기차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왓포트 정션까지 기차(20분) 또는 지하철(50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만, 기차로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훨씬 빠르고 쾌적합니다. 그리고 왓포트 정션 역에는 크로와상, 머핀 판매하는 빵집 밖에 먹을 게 없네요....
2022.12.31 - [유럽여행] - [영국 런던(London)]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 후기! (1편)
그리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저녁식사 후, 템즈강 강둑길(강북, 강남 X)을 따라 야경을 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타워브리지에서 왼쪽으로 쭉 걸으며 산책했습니다. 따로 전망대를 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런던이 평지로 이루어져서 그런 것이겠죠ㅎㅎㅎ
5일 차 (런던):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피카딜리 서커스
저는 박물관 구경을 좋아해서, 대영 박물관/내셔널 갤러리 관람에 오전~오후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고, 중간에 점심시간도 여유롭게 가져 좋았습니다. 금요일에 내셔널 갤러리는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니, 금요일 저녁에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사람이 별로없어서 관람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도슨트 투어를 들으며 관람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람하며 역사적인 배경이나, 스토리를 설명 들으며 관람하면 관람하는 재미가 배가 되겠죠!
그 후에, 저녁식사를 하고 피카딜리 서커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쇼핑몰이 많이 있어서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약 9시 정도까지 매장들이 문을 열기 때문에, 9시까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2023.01.02 - [유럽여행] - [영국 런던(London)] 여행 추천 관광지! (2편)
6일 차 (런던): 타워브리지, 웨스터민스터 사원, 버로우 마켓, 코벤트 가든
여행 마지막 날로, 다시 가보고 싶은 곳과 구경/쇼핑 위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에 타워브리지(포터스 필즈 공원)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었고요,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 입장해 내부 구경을 하였습니다. 웨스터 민스터 사원은 약 1~2시간 정도 관람하는 시간이 걸렸고요, 나오는 길에 기념품샵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꼭 방문하세요!!
점심 식사 후, 버로우 마켓으로 구경을 갔습니다. 버로우 마켓에는 빵, 야채, 오일, 고기, 각국의 음식들 등 정말 많은 구경거리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버섯리소토를 사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버로우 마켓에서 다양한 음식들 먹으며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켓 중간 쪽 브라우니/빵 파는 곳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진한 Real 브라우니 였습니다. 그리고 버로우 마켓 입구 쪽에 기념품샵이 있으니, 들러서 구경하세요~
2023.01.04 - [유럽여행] - [영국 런던(London)] 여행 추천 관광지! (3편)
6일 런던/에든버러 여행 후기
좋았던 점 :
- 에든버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보적인 로열마일 거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빅 벤, 타워브리지, 웨스터 민스터 사원, 트라팔가 광장, 박물관 등 무수히 많은 관광지가 있어 지겹지 않았다.
- 런던 모든 곳이 역사이자 랜드마크여서 어딜 봐도 너무나 멋진 풍경에 항상 기분이 좋았다.
- 뮤지컬은 너무나도 고퀄리티의 음악, 노래여서 매우 감동적이며, 다음에 간다면 1일 1편씩 볼 것이다.
- 생각보다 런던 음식이 맛이 괜찮았다. 중식/일식/한식/양식 매우 다양한 식당이 있기 때문에 음식걱정 할 필요 X
아쉬운 점 :
- 에든버러 방문시간이 짧아 너무나 아쉬웠다.
- 쇼핑할 시간이 부족해, 코벤트가든/피카딜리/소호 등 구석구석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다.
- 빅 벤의 야경을 보지 못했고, 타워브리지 전망대를 가보지 못해 아쉬웠다.
- 이 외에도 수많은 볼거리/구경거리 있는데 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런던은 너무나 큰 도시였다. 테이트모던, 더샤드, 시청, 그리니치, 옥스퍼드, 스톤헨지, 코츠월드 등 못 가본 곳은 나중에 런던에 간다면 방문할 예정이다.
- 물가가 비싸서, 제대로 된 식사 하려면 6~10만 원가량 필요했다.
그러면, 저는 여기까지 런던 여행 일정/코스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짜고, 중간에 투어를 다니는 방식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공유해드리는 내용이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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