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추천 관광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스코틀랜드는 영국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북부에 위치해있고, 영국을 이루는 네 나라중 한 나라입니다. 과거부터 17세기 까지, 잉글랜드와 많은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지만, 1707년 명예혁명이 일어난 이후에, 연합왕국을 형성하였고, 현재의 영국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 하나로 손꼽히며, 중세시대의 석조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 매년 약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방문하고싶은 세계도시 1위로 선정된적이 있습니다. 에든버러는 많은 사람들이 영국을 방문할 때 하루~이틀 정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습니다. 유럽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에든버러의 중세시대 고딕양식의 웅장한 구시가지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방문일: 2022년 10월 10일~11일
날씨: 한국 가을~초겨울 사이
복장: 오후엔 바람막이, 저녁엔 얇은 패딩(바람불면 추움)
또한, J.K 롤링이 에든버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해리포터를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든버러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로열마일, 스콧 기념비,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에든버러 성, 칼튼 힐, 해리포터 등장인물 묘비 (톰리들, 맥고나걸, 무디) 등이 있습니다.
에든버러는 영국 여행을 할 때 하루에서 이틀정도 방문하시면 영국과는 상당히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더불어, 아래 추천드리는 장소는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에든버러 추천여행지
1. 스콧 기념비
2. 로열 마일
3. 에든버러 성
4. 빅토리아 스트리트 (다이애건 앨리)
5.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해리포터 묘비)
6.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7. 칼튼 힐 (야경)
1. 스콧 기념비
에든버러 시내 Waverley 역에 내리면 가장 큰 탑이 바로 보입니다. 저는 에든버러 공항에서 Waverley 역까지 에어링크 100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에든버러 시내 뉴타운에서 정말 쉽게 찾을 수 있어, 스코틀랜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에어링크 100 공항버스를 내리자마자 바로 스콧 기념비가 보입니다. 스콧 기념비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윌터 스콧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 기념비는 전 세계에서 한 작가에게 받쳐진 기념비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길이는 약 60미터에 달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라고 불리는 "윌터 스콧 경"에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스콧 기념비 전망대에 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약 300여 개의 계단을 올라가며 아름다운 중세시대의 고딕 건축양식에 푹 빠질수 있답니다. 그리고 중간에 전망대도 있고, 스코틀랜드 위인의 조각상도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2. 로열 마일
에든버러 역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그 유명한 로열마일 거리가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표시된 노란색 선이 로열마일 거리인데요,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약 10분정도 만에 에든버러 성까지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로열 마일에는 음식점, 해리포터 기념품샵, 캐시미어 샵, 잡화점 샵 등의 가게가 즐비해 있습니다. 각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영화의 나올법한 분위기의 고딕양식 건물들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저는 로열마일에 있는 왠만한 가게는 다 들어가보려고 해서, 약 1시간정도 이상 쇼핑하고 구경하는데 걸린것 같네요. 특히, 해리포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념품샵 구경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로열마일을 지나가다가 애담스미스 동상을 발견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애덤스미스는 영국 사람인줄 알았는데 스코틀랜드 에서 태어났다는것을 이번 여행에서 알게되었네요. 애덤스미스는 영국의 자본주의 시작을 알린, 고전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가, "경제학의 아버리" 라고 불리우는 위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로열마일에 지나가다보면 해리포터 기념품 샵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공식샵에 있는 상품들도 있고, 없는 상품들도 있으니, 마음에 드시면 바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키링 하나 구매했네요 ^^
또 하나, 스코틀랜드의 빠질 수 없는 특산품, 양모 캐시미어입니다. 양모 캐시미어, 울 제품 등이 있었는데 만져보니 양모 캐시미어가 가볍고 부드러워 캐시미어로 구매 했씁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1개당 £40에 구매하여 총 5개 구매 했습니다. 선물로 드리니, 받은 분들께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네요.ㅎㅎ
로열마일이야 말로 에든버러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는 느낄수없는 석조건물의 웅장함에 몇번을 다시가도 지겹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튿날 한번더 방문해서, 마지막 로열마일을 눈에 담고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습니다.
3. 에든버러 성
로열마일을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에든버러 성 가는 길로 연결됩니다. 에든버러 성은 에든버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12세기에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화산암반의 최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갈등이 많았으며, 이와 관련된 영화에도 자주 등장해, 에든버러 성은 매년 약 백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명소라고 하네요.
에든버러 성 정면 모습입니다. 입장료 £16.5를 지불하면 에든버러 성 내부와 박물관을 구경 할 수 있는데요,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껴져, 성 내부 입장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든버러 성 내부에 성벽, 전망대 대포, 사자상, St Magaret's Chaple, The Great Hall(연회장) 등이 있다고 하니, 에든버러 성 내부 관람을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에든버러 성 외부 성곽에서 에든버러 시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 성의 고도가 꽤 높다보니, 에든버러 시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에든버러 시내 풍경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져 한참을 내려다보았네요.
여기까지, 에든버러 관광명소, 가볼 만한 곳 추천을 마무리 짓고,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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