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 교토 추천 여행지 (텐류지, 치쿠린, 금각사, 청수사)

일본 교토 추천 여행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교토의 추천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교토는 오사카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현재 일본의 수도는 도쿄이지만, 과거 1868년까지 약 1000년 가까이 일본의 수도였고, 천황의 거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는 일본의 오랜 시간 동안 수도였던 만큼 과거 일본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고요, 이 때문에, 많은 절, 신사, 궁궐, 정원 등의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교토는 일본의 10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교토 추천 여행지

1. 텐류지/도게츠교

2. 치쿠린(아라시야마 죽림)

3. 금각사

4. 청수사

5. 후시미 이나리 신사

 

1. 텐류지/도개츠교

텐류지, 도개츠교, 치쿠린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관광지는 텐류지와 도게츠교 입니다.

텐류지, 도개츠교, 치쿠린(아라시야마 죽림)은 가까운 위치에 모여있어, 도게츠교→텐류지→치쿠린 순서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도게츠교

도게츠교는 일본의 수공예 기술로 건축되었으며, 배산임수 지역의 경치는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룹니다. 벚꽃시즌이나, 단풍시즌에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네요. 저는 2월 말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조금 쌀쌀했습니다. 도개츠교 근처 "아라비카 % 카페"의 커피를 마시며 산책하면 정말 좋습니다!

 

 

[일본 교토 여행] 아라비카 % 카페 교토 아라시야마 커피 추천

산책을 마치고, 약 5~10분 정도 걸어 텐류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텐류지 정원

텐류지는 일본 국보 1호로 지정되어 있고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원입니다. 특히,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일본 전통 정원스타일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정원이라고 합니다. 1339년에 창건된 이후, 화재로 인해 몇 차례 훼손되었지만, 1600년 후반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텐류지 산책로

텐류지 산책로

텐류지 본당 내부

텐류지는 정원 입장료는 500￥이고요, 본당 내부 입장료는 300￥이 추가됩니다. 저는 정원만 입장하여 관람을 하였습니다. 일본 전통 정원스타일인 "카레사데"인 돌로 조성된 정원, 수목, 꽃, 자연환경, 건축물 등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텐류지 정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힐링을 받는 것 같습니다.

 

2. 치쿠린 (아라시야마 죽림)

치쿠린(아라시야마 죽림)

아라시야마 죽림은 텐류지를 관람한 뒤 바로 이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정말 아름다운 대나무 숲 길인데요, 바람소리와 대나무 흔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에 취할 수 있습니다.

치쿠린(아라시야마 죽림)

약 10분 정도 걸으면 관람을 마칠 수 있는데요,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맡으며 산책하는 동안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3. 금각사

금각사

금각사는 금으로 덮인 화려한 절 건축물입니다. 절 내부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그 중간에 금각사 건물이 있습니다. 금각사는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너무 반짝거려 쳐다보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조금 흐린 날씨여서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금각사는 매년 교토 시민의 세금으로 금을 덧칠하여 화려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각사 입장권

금각사 입장료는  400￥이고요, 부적같이 생긴 종이가 입장권입니다. 부적을 지니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부적을 간직합니다.

금각사는 간단하게 10~20분 정도면 관람을 마칠 수 있습니다.

4. 청수사

청수사 입구

청수사는 8세기말에 지어진 역사기 매우 깊은,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사찰입니다. 교토 청수사는 일본의 여러 사찰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교토의 랜드마크입니다.

벚꽃놀이와 단풍놀이가 유명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1순위 관광 명소입니다. 그리고, 일본인 현지인들도 역시 많이 찾는 사찰입니다.

청수사, 산넨자카, 니넨자카

뿐만 아니라, 청수사 아래에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에서 간식, 먹을거리, 쇼핑, 잡화점 등의 즐길거리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마치 대만의 지우펀과 흡사한 분위기로 느껴졌습니다.

청수사 산쥬노토(삼중탑)

청수사는 입구를 통과해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삼중탑이 있습니다. 저는 흐린 날에 방문하여, 삼중탑이 색깔이 어둡지만, 햇빛이 쩅쨍한 날에 방문하면 너무 아름다운 주홍색의 삼중탑을 볼 수 있습니다.

 

기요즈미데라

청수사 입장료는 400￥이고요, 청수사 내부 기요즈미데라와 산책로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기요즈미데라 본당의 목조건물이 너무나 멋있으며 일본 전통의 건축양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수사 아래로는, 리넨자카와 산넨자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산넨자카

니넨자카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좁은 골목길인데, 양옆으로 간식, 기념품 과자,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3~4시간 정도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고 상점들 구경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연 교토 관광지의 1순위로 추천드립니다~!!

 

5. 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 붉은 도리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8세기 중반에 건축되었으며, 이나리 신을 모시는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신사라고 합니다. 이나리신은 농사일과 관련된 신으로, 그해의 농사 풍년과 상품의 번영을 기원하는 바램으로 붉은 도리이들을 지었다고 합니다.

신사 내부로 들어가면 약 4 km의 산책로가 있고, 총 10,000개 정도의 도리이가 있고, 그중 1,000개 도리이를 촘촘히 지어놓은 길을 센본도리이라고 합니다.

센본도리이

붉은빛의 도리이와 햇볕이 정말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여기까지 일본 교토의 추천여행지(텐류지, 치쿠린,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더 자세한 내용으로 설명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볼게요~

 

즐거운 여행에 되시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